인천 서구 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영삼, 민간위원장 이부종)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4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계절 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열무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관내 한부모가정 및 독거노인 등 50세대에 1통씩 전달했다.
열무김치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외부와 단절되어 마음이 지친 상태였는데, 정성 가득한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지원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부종 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저소득 소외계층의 안부도 확인하고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저소득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윤길상기자 yoonkilsang54@daum.net 인천/윤길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