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자현 기자]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원더풀 광명(위원장 김정미)이 5월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 20가구에 꽃바구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더풀 광명은 2020년 8월 관내 학부모 및 주민들이 간담회를 시작으로 모여 같은 해 10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회원은 40여명이며, 환경 살리기 운동, 여성경력단절 해소 방안, 청소년 관련 사안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꽃바구니는 원더풀 광명 운영위원과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선복) 위원들이 함께 가정방문을 통하여 전달했다.

꽃바구니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혼자살고 있어 어버이날에 꽃을 받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이렇게 특별한 날에 꽃바구니를 받게 되어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원더풀 광명 김정미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직접 준비한 꽃바구니를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철 광명5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원더풀 광명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원더풀 광명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조자현 기자 whthdh2@hanmail.net 부천/조자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