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도권일보] 윤명록기자=옹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민간단장 정보선)은 옹진군예방접종센터(옹진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실무팀을 구성하고, 자원봉사자 60여 명을 동원해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옹진군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1,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옹진군보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 직원, 軍수송지원본부,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영흥지역 자원봉사자에 이르기까지 민·관·군이 하나로 힘을 모았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생업을 뒤로하고 현장으로 달려간 자원봉사자들은 옹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정된 활동구역에서 체계적으로 자신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지난 6일 1차 예방접종 종료 후 자원봉사자들은 “2주 뒤인 오는 20일부터 재개될 2차 접종 시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며, “관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보선 단장은“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통해 앞으로도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지역 내 코로나19 재난상황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옹진군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