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 어린이날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줌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된 ‘안성가족사랑해’ 행사에는 140가족(약 370명)이 참여해 어린이날축하케이크 만들기 등 11개의 키트를 직접 만들어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고, 어린이집 영아 220명은 어린이날 티셔츠 꾸미기에 참여했다.

행사기간동안 운영된 플라잉디스크 퍼팅체험에는 5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였으며,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어린이들은 5월 5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왕중왕전을 거쳐 시상을 했다.

또한, 안성시체육회에서 진행한 버블축구에는 400여명이 참여하여 가족끼리 버블공을 굴리며 가족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출입명단 작성, 체온측정, 손소독, 행사장 수시 방역 등을 실시하였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어린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1년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내일의 기둥이자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하며,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해주신 단체 및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