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심상원)는 지난 7일 지역공동체 기능회복을 위한 2021년 주민참여형 공모사업 선정단체 2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지방보조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보조금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회계운영 실무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였으며, 공모사업 안내와 지방보조금 회계기준, 예산편성 기준, 보조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러분들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상원 민간공동위원장은 “투명한 보조사업 운영과 집행으로 지역공동체 기능회복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 오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년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비 1억 원으로 1개소 당 최대 5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역 내 자원들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주민 다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 등을 올해 10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