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동춘1구역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송도 6공구 일부지역에 대한 신규 도로명 부여 및 변경을 위해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번 의견 수렴은 동춘1구역 단독주택 부지 도로개설과 송도 6공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따른 것으로 이달 안으로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와 도로구간 고시 등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동춘1구역은 1개 구간(예비도로명 ‘동춘로’)의 최종 도로명을 선정하고 기초번호를 활용한 5번길, 11번길, 15번길 등 10개 구간의 도로명을 새로 부여할 계획이다.
또 송도6공구는 기초번호를 활용해 아카데미로307번길, 랜드마크로360번길 등 신규 4개, 변경 1개, 폐지 1개 등 총 5개 구간의 도로명을 신규 부여 및 변경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방문접수, 우편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연수구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 고시 후 법적 주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지구의 도로 구간과 도로명 설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연수구청 공간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동춘1구역 사업지구와 송도6공구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도로명 변경 및 부여를 위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