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동(동장 우정식)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세휘)는 지난 11일 주민자치위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원동과 45번국도 일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윈회 위원들과 관계자들은 코로나19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로변과 잔디밭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비롯해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의무화된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제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으며 이밖에도 무단투기 금지, 올바른 폐기물 배출방법 등을 알렸다.

최세휘 위원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통해 코로나로 움츠려 있는 주민들의 마음에도 봄날이 찾아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우정식 동장은 “깨끗한 송탄동을 위해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송탄동 주민 모두가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