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강기호 기자) 양평군 양서면는 지난 14일 양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1사 1경로당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서면 소재 11개리 경로당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2년간 각 협약처로부터 다양한 봉사활동과 물품 등을 지원받게 되며, 이로써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 여건이 향상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은 지난 17년부터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주관으로 매년 추진해왔으며, 경로당과 기업체의 1대1 협약을 통한 각종 후원으로 어르신 복지증진과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그동안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이 큰 성과가 있었던 만큼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서로 관심을 가지고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섬기는 행정을 펼치고 코로나19로 인해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이 없는지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양평/강기호기자 giho@sudokwon.com 양평/강기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