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다(多)누리꾼 정례미팅’ 모습...(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양용기 기자) 수원시는 “2021년 다(多)누리꾼 정례미팅”을 비대면 으로 지난 18일 오후 다문화정책과, ‘다(多)누리꾼’ 20여 명 참석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는 외국인 주민 시정홍보단 ‘다(多)누리꾼’과 함께 외국인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문화 정책(사업) 추진 방안과 홍보 계획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은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간 진행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시정홍보단 ‘다(多)누리꾼’에게 5~6월에 추진하는 시 주요 정책(사업)을 안내하고, 다누리꾼이 3~5월에 진행한 활동 내용을 공유 한다.

주용 내용은 제13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 오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송출), 세계음식체험(10개국 음식 소개, 레시피 공유)·특별 퍼포먼스(아리랑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했다.

또한, 글로벌 커뮤니티 지원 사업 ‘히피 코리아’: 오는 20·27·28일 비대면으로 개최 하는등 FUN한 필리핀 음식·한국과 다른 나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비교하기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사업’, ‘결혼이민자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다문화신문 구독 지원 사업’ 등 외국인 주민에게 알릴 주요 사업을 안내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다(多)누리꾼은 수원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외국인근로자 등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시정홍보단으로 현재 네팔, 몽골,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외국인 주민 62명이 활동 중 이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