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클로즈02 : @펜트하우스'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팝업갤러리 '업클로즈02 : @펜트하우스'를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 17층에 위치한 스카이테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내 미술시장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2021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하나로, 아트플레이스가 기획했다.
전시가 진행되는 안다즈는 글로벌 호텔 체인 하얏트(Hyatt)의 럭셔리 브랜드 호텔로, 유동인구가 많고 소비가 활발한 문화상업의 중심지에 위치한다.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내부에 미술작품을 위치해 인테리어 아트하우스(art house) 형태로 구현해본다.
전시명인 '업클로즈(UP CLOSE)'는 '더 가까이 다가가기'라는 의미로 기술이 발전할수록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지키고 손으로 느껴지는 촉감을 소중히 하고자 하는 이번 전시의 방향과 맞닿아있다.
이번 전시는 1973년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펜트하우스에서 미술시장 활성화와 콜렉션 문화 정착을 목표로 열렸던 전시 'IMAGES'에서 영감을 얻었다.
반세기가 지난 2021년 안다즈 펜트하우스에서 아트경기 작가와 협력사 추천작가 10명(권순익, 김우진, 서호성, 윤종석, 이경미, 이한정, 정인혜, 지승민, 차규선, 한진수)의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오브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기간 ▲'고양이 작가'이자 아트경기 작가인 이경미 ▲김아미 아트디렉터 ▲문소영 미술전문기자의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전시 관람·부대행사 참석은 사전예약으로 시간별 인원을 제한하여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모바일이나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 또는 아트경기 홈페이지(artgg.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