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도권일보] 윤명록기자= 중동 중새마을부녀회(회장 정용숙)는 지난 18일 직접 만든 밑반찬 4종과 후원받은 도넛, 마스크 500장을 홀로어르신 및 저소득층 60가구에 전달하였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손맛에 사랑과 정성까지 듬뿍 담아 김치, 장조림, 제주취나물무침, 마늘쫑 볶음을 만든 뒤 관내 홀로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게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에는 개인 후원자이자 중동 주민인 이창로 씨가 마스크 500매를 기탁하여 더 따뜻한 나눔이 되었다.

정용숙 중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본격적으로 무더워지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배 중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부녀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사랑의 손길 또한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새마을부녀회는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사랑의 반찬나눔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부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