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정아)는 지난 4월 19일(월)과 5월 11일(화)에 삼목초등학교 6학년, 송도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사업 ‘친구야 친하게’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2021년 학교폭력예방사업 ‘친구야 친하게’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개념과 유형을 인식시키고, 위기상황 시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안내해 학교폭력 빈도를 감소시키고, 대처 방법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친구야 친하게’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학교폭력에 대해 이야기 해봄으로써 서로가 느끼는 학교폭력이 다를 수 있음을 인식하고, 사례를 통해 피해학생의 입장에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친구들과 의사소통하는 방법, 위기 상황시 도움을 받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모둠 활동이 아닌 개별 활동 위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개념과 유형을 잘 알게 되고, 목격자나 피해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좀 더 제대로 알 수 있었다”, “예방교육 덕분에 장난과 폭력을 구분할 수 있었다” 등의 새롭게 알게 된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정아 센터장은 “2021년 학교폭력예방사업 ‘친구야 친하게’ 프로젝트를 통해 중구 관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위기 상황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 연계해 2021년 학교폭력 예방사업 ‘친구야 친하게’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