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동 소재 동산교회(담임목사 차성수)는 지난 20일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을 위해 생필품과 간편식이 들어있는 사랑의 꾸러미 40박스(400만원 상당)를 비전2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동산교회 차성수 담임목사는 “이번에 기탁한 사랑의 꾸러미에는 햇반, 참치, 스팸 등 간편식과 생활필수품 등 다양하게 구성해,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를 했으며, 평택 동산교회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비전2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에 참여해주신 동산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신도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