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도권일보] 윤명록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병구)에서는
중고차 매매가 활성화되는 봄·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련 매매 시장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5. 24.(월)부터 9. 1.(수) 100일간 ｢중고자동차 매매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피해 신고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인천 중고차 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15년부터 인천경찰청 특수시책으로 매년 실시하여 금년에 일곱번째 단속이며,

금년은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서민생활침해사범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각 경찰서 강력팀을 전담수사팀(서별 5명~10명)으로 편성하여 보다 강도 높은 집중단속을 전개할 예정 이라고 하였다.

특히, 역할 분담을 통한 조직적 범죄임이 확인되었을 경우 적극적으로 형법상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 혐의를 적용하여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보다 엄중하게 처벌하고, 직접 범행에 가담하지 않은 조직원들까지도 해당 조직에 소속된 사실을 입증하여 적극적으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라 하며.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자동차 거래에 있어서 ‘중고차 매매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하면서 중고차 매매시장의 건전한 거래질서가 확립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