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이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양용기 기자)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는 "조리사 수준별 직무교육"을 지난 20일 새싹편 시작으로 총 4기로 나눠 기수별 25명씩 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조리사의 조리실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맞춤형 위생·안전 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관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시설 중 센터 등록 1년 미만 혹은 근무 경력 1년 미만의 조리사 이다.

교육일정은 1기 지난 20일 완료 했고, 2기 오는 26일 오후 2시~2시 30분, 3기 10월 21일 오후 1시~1시 30분 4기 10월 27일 오후 2시~2시 30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3·4기 참여자는 오는 9월 7일부터 선착순 모집 하는등 향후 조리사 경력 수준에 맞춰 2022년에 ‘중급(꽃잎편)’, 2023년에는 ‘고급(열매편)’ 직무교육 기획·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조리사의 역할(위생·영양 전문가 이미지 메이킹)▲어린이집·유치원 건강·안전 관리 매뉴얼 안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 위생관리 기본 원칙 이해등 개인위생 관리, 식품 관리 스티커 작성법 ,식자재 적정 보관 기준, 교차 오염 예방을 위한 구분 사용 이다.

또한, 위생관리 기본 원칙 분야별 퀴즈 진행 후 교육 이수증을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수강방법은 자택에서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한 실시간 강의하며 참여자들에게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참여 링크(주소) 안내 한다.

시는 신규 조리사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 교육으로 빠른 업무 적응과 어린이급식소 조리사로서의 전문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