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수원(One)데이’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양용기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지난 22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제1회 수원(One)데이-수원화성의 비밀을 찾아라!’ 행사를 개최 했다고 23일전했다.

시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한국문화 체험을 결합한 ‘수원(One)데이’ 행사로 수원시민과 외국인 주민의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시, 공공외교단이 참여해 외국인 주민에게 수원화성의 역사와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 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 시간대를 나눠서 운영했고, 시.공공외교단 12명, 외국인 주민 24명 등 36명 참석 했다.

시, 공공외교단은 관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시 거주 대학생 12명으로 구성. 외국인 대상 한국문화 체험·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기획·홍보·운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One)데이" 행사은 ‘수원화성의 비밀’ 앱을 활용해 수원화성을 탐방하고, 역사를 알아보는 체험 활동 참여 수원화성의 비밀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수원화성 일원에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로 수원화성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를 진행했다.

이밖에 한국 전통놀이(연날리기) 체험 등 참여자들이 수원화성 일원(장안문~창룡문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 했다.

시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수원(One)데이”를 지난 22일 부터 오는 12월 17일 까지 총 8회 운영 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 수원시 공공외교단 한국문화와 봉사활동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Up-cycling),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실천 캠페인, 김장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