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봉담센터 제공)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봉담센터(관장·조남범)는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하여 봉담읍 내 경제적 어려움, 장애, 고령 등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 배려가구 240가구에 영양식을 지원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영양식 지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회적배려 가구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MG화성새마을금고(이사장 정지환)의 후원과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영양식(떡, 갈비탕, 설렁탕, 사골곰탕) 포장 및 직접 방문 전달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MG화성새마을금고 임직원은 “이렇게 직접 포장하고 전달까지 하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감동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라고 자원봉사활동의 소감을 전하였고, 영양식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코로나19로 집에 찾아오는 이가 없어 항상 적적했는데, 영양식까지 챙겨 직접 찾아와줘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MG화성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은 ‘이웃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밝히는 MG'라는 슬로건으로 기업의 홍보를 뛰어넘는 핵심가치로 자리잡고 있으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 뿌리인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 1월1일부터 지역사회 주민 중심의 문화·복지를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사)힘찬동네가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당신은 우리의〔별〕입니다.’라는 기조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의 문제해결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화성/양용기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