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제31회 구민의 날 기념 구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31회 동구 구민상 수상자는 총 6명으로, 자랑스러운 구민상(이하) ▲효행 부문 최정순(송림3.5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사회봉사 부문 유성태(송림3.5동 주민자치회 위원), 설영호(금창동 주민자치회장) ▲문화체육 부문 최규(동구체육회 부회장) ▲교육공로 부문 이현준(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장) ▲산업증진 부문 김민철(동구환경 대표) 등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모범 구민상 40명, 모범 시민상 11명이 수상하며 자리를 빛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구정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구청장을 포함한 공직자들 역시 주민들과 힘을 모아 코로나 이전 소중한 일상으로 하루 속히 돌아가 ‘새로운 동구, 모두가 행복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1회를 맞이하는 ‘동구 구민의 날’은 매년 화도진 축제와 함께 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대표 행사로 진행해 왔으나, 2년 연속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구민상 시상식으로 행사를 축소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