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윤명록 기자] 지난 18일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운영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백진현 센터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취업프로젝트 드림잡(dream-job)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로·취업프로젝트 ‘드림잡’은 부천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취업역량 강화와 사회진입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취업 활동 기회를 마련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직장체험 프로젝트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인 ▲뜰안에작은나무 ▲락스타도르주짓수&mma ▲레더플레이스 ▲만들고가게 ▲바나다뷰티살롱 ▲샘터지역아동센터 ▲소사청소년수련관 ▲정담 ▲카페인스튜디오 ▲컴포즈커피 부천중동중앙점 ▲투정공방 ▲휘게랩 12곳의 대표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안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백진현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장은 “이제는 공교육 안에서만 교육이 진행되는 시대가 지나고 지역사회 안에서 배우는 ‘마을학교’ 교육으로 정책이 바뀌고 있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미 실현 중이고 함께 발맞추어 가는 자리에 동참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부천시가 지원하고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전문기관이다. 이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상담, 학업, 자립, 복지, 문화 활동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부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