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서장 박찬규)는 25일 반부패·청렴 업무 확산을 위하여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로 구성된 “청렴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청렴협의체”는 시민청문관이 구심점이 되어 시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경찰 내부를 진단하고 개선하여 청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된 민·관
협의체로 학계·법조계·시민단체 등 반부패·청렴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5명을 위촉하였다.
앞으로 “청렴협의체”에서는 청렴업무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청렴도 제고와 개선방안 등 청렴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제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박찬규 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경찰 조직의 청렴문화의 객관적인 진단 및 개선을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시민청문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중부경찰이 되도록 위원들이 경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