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2021년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일자리나누미,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참여자를 26일부터 6월 1일까지 7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천 중구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은 전액 구비사업인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과 국·시비 지원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사업으로 청년 및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구민대상 일자리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은 65세 미만)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중구 구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은 80명 모집예정으로 중구청 각 부서에 행정보조, 환경개선사업 등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8명 모집 예정으로 일자리발굴단, 소무의도 지역특산물 활성화사업, EM(친환경미생물) 발효액 주민보급사업, 쾌적한 관광명소(동화마을) 만들기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공공근로사업은 11명 모집 예정으로 사회복지시설 보조업무 및 코로나19 관련 방역업무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접수가능하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해당 일자리사업들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더 많은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주민생활개선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