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도권일보] 윤명록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일) Wee센터는 26일부터 ‘마음나누미 상담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개인상담을 지원한다.

‘마음나누미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미배치교 33교를 대상으로 가톨릭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멘토단이 순회상담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상담 공백을 최소화하여 위기 학생 감소 및 행복한 학교생활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인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와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이 ‘마음나누미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4월 21일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김우일 교육장, 전병식 교육지원국장, 정순희 중등교육과장, 김용우 학교폭력대응팀장 등이 참석했고, 4월 29일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장실에서 정승철 심리학과장, 최은실 교수, 이혜원 조교 등이 참석했다.

김우일 교육장은 “멘토·멘티 관계를 통해 서로 성장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