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 문진환 (사)더불어함께새희망 이사장(오른쪽 2번째), 김바울 ㈜비타민엔젤스 대표(왼쪽 2번째), 이상수 문화체육교육국장(왼쪽 끝), 이철승 수원시의회 의원(오른쪽 끝)이 전달식 후 함께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양용기 기자) (사)더불어함께새희망과 ㈜비타민엔젤스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2500만 원 상당 종합비타민 1500개를 기부했다.

문진환 (사)더불어함께새희망 이사장과 김바울 ㈜비타민엔젤스 대표는 26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종합비타민 1500개(1개가 1개월분)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상수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 이철승 수원시의회 의원이 함께했다.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은 난치병을 앓는 아동·한부모가정 아이들·탈북민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단체이고, ㈜비타민엔젤스는 비타민 사업으로 어려운 이들을 돕는 사회적기업이다. 비타민엔젤스는 국내외 소외계층에 매달 1만개 이상의 비타민을 정기 기부하고 있다.

시는 관내 27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비타민을 전달한다.

염태영 시장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더불어함께새희망과 ㈜비타민엔젤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