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비긴급성 생활안전 출동 증가에 따른 출동 공백 방지를 위해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활동은 벌집제거 또는 동물포획 등 비긴급·저위험 생활 안전 출동에 한정되며, 화재 및 구조 현장으로 동반출동하여 교통통제 등 소방 보조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지난해 송탄 의용소방대는 615건 중 104건으로 16.9%에 달하는 출동 건을 안전하게 수행하였으며, 출동 건수가 적을 경우 소화전 점검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으로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여름철 의용소방대원들이 매년 비긴급 출동을 도맡아주고 있다”며 “이와 같은 효율적인 출동력 운영으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