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도권일보] 윤명록기자= 27일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임성순)는 국민은행 송도지점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검거에 큰 역할을 한 국민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하였다.
감사장을 받은 송○○ 부지점장은 2021. 5. 21. 오후 2시경 국민은행 송도지점을 찾은 피해자A씨가 ‘국민은행에서 정부지원신용대출금 2억원을 대출해주겠다. 기존 대출금 상환하지 않고 추가대출을 받으면 계약위반으로대출 원금과 수수료를 포함하여 1,520만원을 전달하라’고 했다며 집 앞에서 직원을 만나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보이스피싱으로 판단하여, 경찰민원 콜센터 182에 즉시 신고, 출동경찰관이 현금수거책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유공이다.
임성순 서장은 국민의 신뢰를 저해하는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피해 예방 및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하여 서민경제 보호와 국민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