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서동(동장 최점호)은 27일 운서동 통장자율회(회장 장정애)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헌신적인 봉사로 운서동 지역 발전의 최선봉에 있는 통장 36명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장정애 통장자율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은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점호 운서동장은 “통장자율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특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