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임대차 신고제 홍보 포스터, 리플릿, 현수막(안)/수원시 제공

(수원/양용기 기자) 수원시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 홍보 포스터 100장, 리플릿(전단) 2만 장을 제작해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 완료 했다고 1일 전했다.

이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물, 현수막을 제작 배부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현수막을 오는 9일부터 2주 간 관내 공공 게시대 10곳에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에 안내문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시행"은 1일부터 이며 신고 대상은 ▲주택 임대차 보증금이 6000만 원 또는 월 차임료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 ▲계약 당사자인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공동 신고 이다.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1명이 당사자가 공동 날인(서명)한 임대차 계약서 제출하면 공동신고로 간주하고, 확정일자 자동 부여 처리한다.

‘공공주택 특별법’ 또는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에 따른 임대사업자가 각 법에 따른 임대차 계약 신고 등을 이행한 경우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신고 방법은 주택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rtms.molit.go.kr) 접속하면 된다.

신고 주요 내용은 임대인‧임차인 인적사항, 주택유형, 계약 금액·기간 등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 부과한다.

도한, 제도 정착을 위해 오는 2022년 5월 31일까지 과태료 부과를 유예 한다.

한편, 시는 전 지역이 주택 임대차 신고 대상 이며 주택 임대차 신고 콜센터(1588-0149)문의하면 된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