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2021년도 사회복지시설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해 제2회 사회복지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지난달 31일 서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회복지기금은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조성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 또한 사회복지기금으로 이뤄지는 사업 일환으로 해마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주민의 욕구 충족 및 복지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5개의 시설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시설별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각 시설별 신청 프로그램의 목적 및 사업 내용을 상세하게 발표했다.

심의를 통해 인천 중구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코로나19사태 극복을 위한
‘위로와 희망의 사랑케�� 나눔’, 인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성인장애인의 여가 및 취미활동을 위한‘어쩌다 바리스타’, 영종공감복지센터의 노인의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우리동네 친구찾기’,
성·미가엘종합 사회복지관의 미가엘놀이터 ‘우리동네, 골목길 놀이터’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선정했으며, 선정된 시설에는 6월 중으로 사업비(프로그램 당 5백만원 이내)가 교부될 예정이다.


심의에 참여했던 위원들은 “중구 구민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상인원을 늘려 수혜자를 확대해야 한다”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