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경기도 안양시와 지난달 31일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통해 조성한 생활SOC박달동 친목마을 생활체육시설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박달동 친목마을 생활체육시설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유휴지 7,256㎡를 제공하고, 안양시가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결실을 보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박달교 하부(박달동 678-4일원)의 유휴지에 풋살장 2면과 족구장을 겸한 농구장 2면, 보행로와 다양한 야외 체력단련기구가 조성되어 가 지역주민에게 생활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탄생했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관계자는 “수도권 기준 현재까지 약14만㎡의 유휴지를 지자체에 제공하여 체육시설, 공용 주차장, 복합 생활SOC 등 총 32개 생활 SOC를 조성했다”며”앞으로도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정부의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대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국민의 편익 및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박진규기자 jkpark@sudokwon.com 하남/박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