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시민에게 폐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양용기 기자)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 2일 오후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일원에서 “나만의 에코백 나눔 행사”를 마련 했다.

이날,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에코백 무료 나눔 행사 등 이귀만 복지여성국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가족여성회관 관계자, 공직자 등 20여 명이 참여 했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달 11일부터 자원봉사자들이 폐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 200여 개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등 폐현수막은 한국카네기CEO클럽이 제공했다.

또한, 작업은 가족여성회관 의상실에서 진행 했고, 오는 30일까지 1000개 제작 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성평등 실천과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도 전개 했다.

한편,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보호·복지 증진, 여성단체 발전·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 관내 15개 단체 2,380명의 회원으로 구성 하고 있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