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안성시 삼죽면에서는 청소년지도위원 및 청소년담당공무원 10여명이 함께 청소년 일탈 행위 방지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단속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등 관내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었으며,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변 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에게 주류와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안내했다.

또한, 사업장 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홍보하고, 청소년 이용 시설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 점검하였으며, 청소년 선도를 위해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관련 전단지를 배포하고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진관 삼죽면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해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삼죽면에서도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에도 힘쓰겠다”고 전하며 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련 업소의 법 준수를 당부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