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도권일보] 윤명록기자=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오는 14일부터 12월까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해 구민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미용업소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용업 59개소, 미용업 931개소 총 990개소 전체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그에 따라 포상 및 부적합 사항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업소별 서비스, 시설, 위생수준 등 업소에 직접 방문해 평가항목표에 따라 점수를 산출한 후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 80점 이상 90점미만 우수업소는 황색, 80점미만 일반관리대상 업소는 백색등급을 부여할 계획이다.

우수 업소로 선정되면 우수공중위생업소(The Best 우수업소)표지판과 홍보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백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현장지도와 위생 수준 향상 상담, 시설 개선 등 우수업소로 거듭나도록 지원받게 된다.

구는 이번 평가로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소비자의 우수업소 선택권을 보장하는 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환경 조성에 나선다.

한편 이미용업소 전체 대상으로 평가를 완료하고 이후 미 평가된 신규 및 누락업소에 대해 추가로 평가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로 이미용업소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구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