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오른쪽 3번째)과 유서진 (사)위드인사람과함께 대표(오른쪽 2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양용기 기자) 수원시가 3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사)위드인사람과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유서진 (사)위드인사람과함께 대표,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관계자들이 참여 했다.

시는 관내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다자녀, 조부모양육, 한부모가정) 아동 중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생 5명을 선정해 고등학교 졸업까지 정기후원금을 이번달 부터 지원하기로 약속 했다.

이에, 초등학교에 다닐 때는 1인당 매달 10만 원, 중학교 때는 매달 20만 원, 고등학교 때는 매달 30만 원씩 후원(학생 명의 계좌로 입금)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위드인사람과함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료·장학금 등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