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양용기 기자) 수원시 기업지원센터는 지난 5일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일반 시민 대상 “메이커스페이스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했다고 전했다.

시는 참가자 모집은 완료했고 시민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현실화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교육 과정”을 운영해 창작 문화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지난 5일 부터 오는 9월 25일 매주 토요일 (총 15회) 까지, 기업지원센터(권선구 고색동 수원일반산업단지 내)이다.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은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 장비가 갖춰진 창의융합 공간 교육으로 마련 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초 교육,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수공구 세트 등 시설·장비 사용법, 안전 교육 ▲아이디어 스케치(sketch),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과정▲ 2D·3D 스케치 설계, 전문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2D와 3D로 제작·구현▲3D 프린팅, 3D프린터로 출력한 후 직접 제품을 제작해보는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인원을 1회당 15명 내외로 제한한다.

한편, 기업지원센터은 전체면적 9243㎡ 규모로 중소벤처기업 사무실, 1인 창조기업 사무실, 대회의실, 세미나실, 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한 시설 구비 하고 있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