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도권일보] 윤명록기자= 연수경찰서(서장 임성순)는 6.4.(금), 경찰·구청·도로교통공단·교통협력단체(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 총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속도5030 전국시행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개정 도로교통법(인명보호장구 미착용 시 범칙금 부과, 운전면허 소지 의무 등) 시행에 따른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연수서 교통안전을 담당하는 교통부서 뿐 아니라 경찰서 전 구성원이 참여하여 교통법규 준수 및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에 나섰다.

임성순 경찰서장,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연수구 내 지하철 역 4개소(원인재역, 동춘역, 캠퍼스타운역, 인천대입구역)에서 동시에 실시했으며, 보행자 대상으로는 PM 법규준수 팜플렛 ,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고 운전자 대상으로는 플래카드를 활용하여 안전속도5030·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를 홍보했다.

아울러, 생활 속 거리두기 경찰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1m 이상의 거리를 두고 마스크 착용, 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한편 연수경찰서는‘안전속도 5030’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관내 대형전광판 12개소에 안전속도 5030 홍보 영상, 이미지를 송출하고 연수경찰서에서 운용하는 순찰차량 21대에 홍보문구 부착, 지역 온라인 카페 홍보글 게시 등 대 시민 홍보에 힘쓰고 있다.

또, 지난 5월 13일부터 시행된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개정 도로교통법과 관련 6월 12일까지 한 달 간을 홍보·계도 기간으로 하여 홍보 플래카드를 대학가, 지하철역 주변을 중심으로 부착하고 순찰 중 헬멧 미착용, 인도 주행 등 위반 전동킥보드 등을 대상으로 계도하는 등 법규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임성순 연수경찰서장은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시민 밀접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