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도권일보] 윤명록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정세현, 사무처장 배기찬)는 인천지역회의(부의장 이정희) 주관으로, 6월 8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민주평통 청년 자문위원들이 주도하는 「한반도 평화원정대」를 개최한다.

「한반도 평화원정대」 사업은 올해가 두 번째로 민주평통 청년 자문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한반도 평화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6.15 공동선언 21주년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듣고, 국민적 공감대와 지지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수도권역 행사는 박준익 인천 청년위원장의 개회사, 이정희 인천부의장의 격려사로 시작된다.

1부에서는 지역별로 선발된 7팀의 대표가 청년·대학생이 바라본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경연’을 펼치고, 1등에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이 수여된다.

2부에서는 ‘댄스·노래경연대회’로 총 4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자 외의 참석은 제한된다.

「한반도 평화원정대」 사업은 지난 5월 31일 영남권을 시작으로 6월 1일 호남·제주에 이어 오늘 수도권 예선전과, 6월 9일 강원·충청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4개 권역대회 후에는 6월 14일에 제주도에서 결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청년세대가 한반도 평화․번영과 통일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