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도권일보] 윤명록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삼산2동은 지난 7일 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저소득 만성질환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100세 건강교실’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100세 건강교실’에서는 고혈압과 당뇨가 있는 고령 주민들을 위해 체성분·대사증후군 검사를 진행하고, 만성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요리를 배우는 건강밥상 활동 등을 실시한다.

서재호 삼산2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만성질환 어르신에게 필요한 건강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통합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삼산2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부터 민관협력 지역돌봄사업의 일환으로 ‘100세 건강교실’을 진행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일반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