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민주평화광장이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민주평화광장은 민주·평화·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하는 시민조직으로 권력기관에 대한 중단없는 개혁, 경제민주화를 통한 공정사회 실현, 지역균형 발전과 한반도 평화의 실현을 위한 진보진영의 플랫폼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이날 출범하는 서울민주평화광장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국회의원(서울 중랑구을), 곽노현 前 서울시 교육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배옥병 전국먹거리연대 공동대표, 신원철 前 서울시의회 의장이 상임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국회의원(김병기, 김성환, 노웅래, 박성준, 박홍근, 이해식, 이수진(동작), 이수진(비례), 최기상), 구청장(김미경 은평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서양호 중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서울시·구의원, 시민사회, 노동·청년·여성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창립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 행사 참석인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임원을 중심으로 최소화할 계획이며, 오마이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출범식을 마치고나서는 「민주평화광장」과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을 위한 국회포럼」(성공포럼)이 공동주최하는 ‘6.15기념 특별좌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좌담회에는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이종석 前 통일부장관이 패널로 참여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현장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