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도권일보] 윤명록기자= 인천미추홀경찰서(서장 김경환)는 나날이 늘어가는 무인업소 대상 범죄근절을 위해, 지난 9일 관내 무인업소 14개소에 형광물질도포 및 양심거울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언택트사회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미추홀구청(안전총괄과)의 협업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지역경찰이 현금 결제기를 보유한 무인 아이스크림가게 위주로 진행되었다.

결제기 주변에는 범죄추적을 위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특수형광물질 도포 및 범행심리 억제를 위한 양심거울을 설치하였으며, 업소 내외부에 경고안내문을 부착하였고 취약시간대 집중순찰을 지속, 기승을 부리고 있는 무인업소 대상 범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한편, 김경환 인천미추홀경찰서장은 앞으로도“적시성 있는 치안대책 수립 및 주민 생활 밀착형 CPTED사업을 추진,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