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9일 효명중학교 119청소년단과 함께 소방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청소년단은 차세대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단체로, 2021년 송탄소방서에서 임명한 119청소년단은 4개대(기쁜어린이집, 장당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새빛초등학교, 효명중학교) 조직이다.

효명중학교 119청소년단 19명이 참여한 이번 소방안전캠페인은 서정리 역사와 서정리 전통시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송탄소방서는 학생들을 3개조로 나누어 사전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방역지침준수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소·소·심 리플릿 배부 ▲소방안전교육(화재시 대피 및 119신고방법 등) 기자재 배부 등을 실시하여 시민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했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위축되어 있는 현재 소규모의 학생들이 야외에서 소방안전에 대해 익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있을 119청소년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