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도권일보] 윤명록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2,0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국가 전체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이며, 조사 결과는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각종 정부 정책 수립, 다양한 학술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온라인조사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에서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면접조사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의 종사자 수, 매출액, 연간 급여액 등 37개 항목으로, 조사된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관련법령에 따라 비밀은 엄격히 보호되며, 과세자료로 활용되지 않는다.

옹진군 관계자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는 조사 기간 중 조사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