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준비를 돕고자 지난 4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별 의견을 반영한 취업역량강화 진로캠프를 오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안성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인 가온고, 두원공고, 죽산고, 일죽고 재학생 24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구직스킬 및 이해도와 새로운 직업군(크리에이터 등)에 대한 진로탐색 위주로 학교별 맞춤식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취업준비를 위한 기업분석, 이력서 작성, 크리에이터 영상기획서 만들기, 플랫폼을 활용한 직업 찾기, 매력적인 자기소개서 글쓰기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안성맞춤 특성화고 진로캠프는 다양한 진로를 고민해야 하는 청소년기에 미래지향적 사고와 도전정신, 창의력 등이 요구되는 다양한 직업군을 놓고 탐색할 수 있도록 참여형(소그룹) 중심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숙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시에서는 청년층 및 특성화고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취업역량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진로캠프도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도록 취업 희망학생들로부터 구직등록 및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는 일자리를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