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는 지난 8일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꽃길 조성에는 안성3동 직원과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금석2교에 사피니아 140주를 식재했다.

엄완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들을 보면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견완수 새마을지도자회장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안성3동이 아름다워질 것을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환경보호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안성3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승규 안성3동장은 “더운 날씨에 솔선수범해주신 새마을지도자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름답게 피어난 꽃처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는 환경정화활동, 쌀 나누기, 연탄봉사, 꾸러미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살기 좋은 안성3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