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양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향자)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사업’과 관련해 ‘사랑의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농산물이 담김 행복꾸러미를 관내 취약계층 70명에게 전달했다.

김향자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우리의 작은 봉사가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광 양성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귀한 시간과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성껏 준비해주신 행복꾸러미가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성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추후에도 제철 행복(농산물)꾸러미를 제작하여 나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