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인천광역시중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김영애)에서 지난 8일『먹거리 나눔사업』에 써달라며 모금 전용계좌(국민은행 208401-04-130564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로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중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115명의 중구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모임으로 2년 전부터 사랑의 연탄나눔 및 수해가구 지원 등 구민을 위한 사업에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주민을 위해 추진 중인 『먹거리 나눔사업』에 기부했다.

인천광역시중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 김영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에 기부하게 되어 어느 때보다 기쁜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주민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이웃들의 마음을 헤어릴 수 있는 인천광역시중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한 사업에 중구 공무원들이 직접 기부를 해 뜻깊다”며 “복지 업무에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중구 구민을 위한 사업에 기탁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앞으로도 관내 주민의 어려움을 잘 보살펴주고 중구의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