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규)가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관내 3개 역사(부천역, 중동역, 송내역)에서‘2021년 대산동 주민총회’의 거리홍보를 추진했다.

이번 거리홍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주민총회의 참여율을 높이고, 주민총회가 낯선 주민의 관심을 유도해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이루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거리홍보를 통해 주민총회에 대해 알게 된 한 주민은“동의 사업에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고, 심지어 투표로 정하게 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주민총회에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규 회장은“올해로 2년차가 된 주민총회에 대해 아직 모르는 주민이 많은데, 거리홍보를 통해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게 되어 보람차다”며“투표로 선정된 내년도 사업을 주민자치위원 모두와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대산동 주민총회는 오는 7월 1일 개최 예정으로, 사전 온라인투표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직접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