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건축과, 야간 불법 광고물 정비 모습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정영안)는 지난 10일 일산동구 라페스타 및 식사동 일대에서 에어 리프트와 배너 등 야간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이날 일산동구 건축과 광고물정비팀과 용역업체가 합동으로 단속에 나섰다. 이들은 수차례 계고 후에도 철거하지 않은 불법 광고물중 에어 리프트(공기로 광고 기둥을 만들어 광고)와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배너를 중점 정비했다.
구는 매월 2회 이상 야간에 도심 시가지 내를 중점 정비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끼치는 불법 광고물을 철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수시 민원 발생 시 단속 용역반이 신속하게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조치를 해 민원 처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주간·야간 취약지역 불법 광고물 순찰을 수행하며 시민들에게 위해를 끼치는 횡단보도와 신호등 주변 설치 광고물, 퇴폐광고 및 불법 사채 대출 광고를 적발해 고발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