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농협은 지난 14일 검단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농산물 꾸러미 10세트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진승)에 전달했다.
농협의 이번 꾸러미 전달은 지난 4일 농산물 꾸러미 10세트를 전달한 데 이어진 것으로, 농협은 앞으로 30세트를 추가로 전달하는 등 총 5회, 50세트(100만 원 상당)를 검단동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협에서 기부한 농산물 꾸러미는 상추, 깻잎, 미나리, 양파 등 식자재로 구성돼 있으며, 식사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검단동 관내 취약가정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진승 검단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신 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해 주신 농산물 꾸러미는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윤길상기자 yoonkilsang54@daum.net 인천/윤길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