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수도권일보] 윤명록기자=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오는 20일 홈경기에서 지난 경기에 이어 ‘호국 보훈의 달’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천은 오는 20일 일요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먼저 예비역을 대상으로 하는 티켓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 시 ‘우리는 모두 군인이었다’ 명칭의 티켓 권종을 선택하고 현장에서 직접 수령받는 형식으로, 티켓 수령 시 예비역을 인증할 수 있는 전역증, 전역모, 군번줄을 제시하면 된다.

이어 하프타임에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천은 사전에 예비역 선수들이 펼친 사격대결 영상을 제작했으며, 하프타임 때 해당 영상을 구단 소셜미디어에 게재한다. 영상에는 상무를 전역한 김호준, 조수철 선수가, 경찰청을 전역한 한지호, 조범석 선수가 직접 출연했다. 두 팀의 대결에서 이긴 팀 선수들의 이름으로 경기 종료 후 관중 퇴장 시 선착순으로 건빵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은 지난 홈경기에 이어 6월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한 팬 소통 이벤트를 진행하여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활동을 이어간다.

부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