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연천포천권지사는 17일 제2차 한탄강댐·군남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개최하여 홍수기(6월20일~9월21일) 대비 댐 홍수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번 회의는 4월 소통회의 이후 개최된 두 번째 홍수기 대비 회의로, 한탄강댐 및 군남댐 상·하류 지역에 소재한 경기도 및 연천군·포천시·파주시 기초 지자체 담당자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홍수기를 앞두고 시행한 이번 회의에서는 임진강 유역 극한홍수에 대비한 군남댐 운영기준 개선 및 한탄강댐·군남댐 연계운영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해당 내용에 대해 K-water와 지자체 및 주민대표가 토의하며 홍수기 대비태세를 점검하였다.
황태식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장은 “이번 소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홍수기 댐 운영에 반영하고 홍수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과 지속하여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연천/고명현기자 hyungo@sudokwon.com 연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